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는 관내 지역에서 활동하는 생활문화동호회의 활동 무대를 마련하고 동호회의 다양한 생활문화 활동을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지난 7일(토) 봉담호수공원 일원에서 ‘2024년 화성시생활문화동호회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음악, 한국무용, 스포츠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 분야 33팀과 생활공예, 미술 등 체험 분야 8팀까지 총 41개 팀 350명의 생활문화동호인이 참가해 그동안 함께 모여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선보였다.
특히 이번 생활문화동호회 페스티벌은 행사 개최 이래 가장 많은 동호회가 참가해 동호회와 동호회, 동호회와 시민이 교류·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축제에 참가한 동탄기타앙상블 동호회 전미희 회원은 “평소 직장 생활에 얽매여 있지만, 다양한 동호회의 활동을 보며 시간을 내서라도 더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페스티벌 무대에 서기 위해 연습하면서 실력도 늘었다. 동호회 분들이 이웃처럼 느껴졌고, 화성시에 대한 애향심도 생겼다”고 이번 행사에 참가한 소감을 밝혔다.
화성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영란 의원은 “생활문화동호회 페스티벌에 참여한 동호회 회원분들을 격려하고, 동호회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는 ‘화성시 시민 미디어제작단’ 지원으로 페스티벌 홍보 영상물이 제작될 예정이다. 제작된 영상물은 생활문화동호회 활성화를 위해 화성시 생활문화센터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등에 적극 활용될 계획이다.
화성시 생활문화동호회 등록을 원하는 동호회는 화성시문화재단 생활문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보건의료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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