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카,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BA.1)과 스텔스 오미크론(BA.2) 판별하는 PCR 검사 키트 출시카네카 코퍼레이션(Kaneka Corporation, 이하 ‘카네카’)(본사: 도쿄 미나토구, 사장: 다나카 미노루[Minoru Tanaka])이 카네카 RT-PCR 키트인 ‘SARS-CoV-2(오미크론/델타) ver.2’를 출시했다.
새로 출시한 PCR 검사 키트는 오미크론(BA.1), ‘스텔스(Stealth)’ 오미크론(BA.2) 및 델타 등의 코로나19 변이를 실시간으로 동시에 검출할 수 있다. 이 키트의 권장 소비자 가격은 세금을 포함해 12만1000엔(검사 횟수: 100회)이다. 이 키트는 카네카가 독보적인 분자 테스트 관련 기술을 활용해 개발한 시약으로 PCR 검사 한 번에 세 가지 변이를 동시에 판별한다. 따라서 검사에 대한 부담이 줄고 임상 환경에서 각 변이에 가장 적합한 약물과 치료법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카네카는 자사의 고유한 시료 처리 기술을 바탕으로 1시간 안에 검사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체외 진단 시약인 ‘카네카 다이렉트RT-PCR 키트 SARS-CoV-2’, 네 가지 변이를 동시에 검출할 수 있는 ‘SARS-CoV- 2(L452R/E484Q/E484K/N501Y)’, 코로나19 델타 및 오미크론 변이를 검출할 수 있는 ‘카네카 RT-PCR 키트(오미크론/델타)’를 출시했다. 이들 제품은 주요 스포츠 행사, 여행 전 PCR 검사, 의료 시설 및 검사 센터에 활용되며, 다량의 샘플을 빠르게 검사할 수 있다. 카네카는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대응책을 내놓고 있다. 그 예로 코로나19 등의 감염 관리 대책을 위한 연구와 개발을 수행하는 ‘감염 이니셔티브 팀(Infection Initiative Team)’ 구성, PCR 진단 키트 제품군 확대, DNA 백신 API 및 중간체 위탁 생산, 항체 의약품 개발, PCR 검사 시약 및 테스트 키트, 온도 조절 포장을 활용한 백신 운반 등을 꼽을 수 있다. <저작권자 ⓒ 보건의료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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