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려움증 중에서 피부건조증 [보건]

한의학 박사 한달수 원장 칼럼 17탄

기자명: 남예원   날짜: 2017-01-26 (목) 01:47 10개월전 1524  

(보건의료연합신문=남예원기자)

 

한의학 박사 한달수 원장 칼럼 17탄

 

 

 

가려움증 중에서 피부 건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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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려움증을 일으키는 피부 질환에는 옴, 이, 벌레물림, 두드러기, 습진성 피부질환(아토피피부염, 접촉피부염, 화폐상 습진, 신경 피부염 등), 건선, 피부 건조증, 노인 가려움증, 장내 기생충증, 갑상선 기능 항진증 및 기능 저하증, 당뇨병, 등에서도 가려움증이 발견된다. 또한 외부 자극(화학 성분)에 의한 것도 있으나 이와 무관하게 일어날 있는 주위의 온도의 변화에 의한 즉 사계절의 온도와 습도 차이에 의한 가려움증도 있다.

 

 

가려움증을 없애기 위해 심하게 긁거나 문지르는 경우 긁은 흔적, 홍반, 피부 갈라짐, 궤양, 두드러기, 색소침착, 그리고 가장 악화된 피부가 하얗게 가루처럼 일어나거나 벗겨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가려움증이란 피부를 긁거나 문지르고 싶은 충동을 일으키는 불쾌한 감각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아무런 증세(종기나 발진) 없이 단지 가려움증만 발생하는 경우와 건선으로 인한 가려움증은 겨울에 더욱 악화 된다. 또한 주로 저녁에 잠자리에 들 때에 가려움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이는 화나 열기가 인체에 많아 발생하는 것이다. 인체의 화기나 열기는 땀으로 배설 되는 것이 정상인데 겨울에는 땀으로 배설되지 않는 화기나 열기가 피부를 자극하여 더욱 심해지는 것이다. 반대로 습진은 여름에 더욱 심해지는데 이유는 하늘의 기운 천기(天氣)와 땅의 기운 지기(地氣)가 서로 다른데서 비롯된다. 무릇 지구의 천기는 한랭(寒冷)하여 땅으로 하강(下降=내려가고)하고 지기는 온열(溫熱)하여 하늘로 상승(上昇=올라가고)한다. 겨울은 천기가 더욱 강해져서 지기의 온열한 습기가 하늘로 상승하지 못하니 습도는 낮아지고 인체와 만물(萬物)은 온열한 습기를 자연적으로 얻을 수 없어 더욱 건조함을 느끼게 되며 심하면 칼바람이 불기도 하여 지기의 온열까지 한랭한 얼음으로 만드는 상황이니 동통(凍土)가 되기까지 하니 건선이 악화된다. 반대로 여름은 천기의 한랭한 기운이 적어 땅의 온열한 기운이 수분과 더불어 상승하여 인체와 만물(萬物)을 습윤(濕潤)하게 하고 더욱 상승하여 비(비)로 변하여 습도를 올려 습진이 악화 되는 이유다. 이는 사계절의 봄여름에는 생물의 생장(生長=싹트고 성장)과 가을 겨울에는 수장(收藏=시들고 저장)과도 같은 연유다.

 

 

결국 겨울에 심해지는 가려움은 건선(乾癬)과 건조성피부염(乾燥性皮膚炎)이다. 건(乾)은 周易에서 乾卦이고 금(金)에 속하며 육기에서는 양명조금이니 양명(大腸 胃臟=위장 대장)이 건조(燥金)하여 생기는 것이다. 또한 양명은 기혈론(氣血論)에서 다혈다기(多血多氣)함으로 겨울철의 가려움증은 다기부에서는 폐의 한기, 다혈부에서는 간의 혈허, 저녁엔 양명의 화기, 밤에는 심포의 혈열로 발생하는 것이 원인이다. 經曰 諸痒爲虛 血不榮肌腠 所以痒也 當以滋補藥 以養陰血 血和肌潤 痒自不作[丹心]라 하였으니 습진성이 아닌 가려움증은 허증이다. 혈 즉 피가 부족하여서 오는 것이니 음혈을 보하는 약을 주로 사용한다. 또한 사계절의 인체 반응과 기후 변화에 따라 가미하는 약만 다르다.

 

 

피부 질환에 의한 가려움증과 전신 질환에 동반된 가려움증 모두 가려움증의 원인을 찾고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러나 원인 치료와 함께 증상에 따른 일반적인 치료도 필요하다.커피, 홍차, 초콜릿 등에 많이 들어있는 카페인과 술, 콜라 등은 가려움증을 악화시킨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지나치게 매운 음식이나 양기(홍삼, 계피. 흑염소, 양고기)를 보하는 음식은 피나 진액을 소모시키니 줄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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