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2018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추진

2017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액 11억9백2십여만원 기록

기자명: 최영주   날짜: 2017-11-14 (화) 23:54 4일전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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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연합신문=최영주 기자) 마포구는 겨울철을 맞아 매서운 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2018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11월 20일부터 석 달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절기 기간 동안 매년 추진되고 있는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2001년부터 서울시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약을 맺어 민·관 공동협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다양한 모금활동을 통해 주위 어려운 이웃들에게 생계비와 주거비 등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희망나눔 사업이다.

오는 20일부터 내년 2월 19일까지 3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개인은 물론, 기업체, 단체 등으로부터 현금 및 물품을 집중적으로 기부 받아,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 주민들에게 긴급 생계비, 의료비, 교육비 등으로 연중 지원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11억920여만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기탁 받아 관내 저소득  1만6천여가구에 전달한 바 있다. 당초 구는 ‘2017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목표액을 7억4000만원으로 잡았으나 이를 훌쩍 뛰어넘는 규모로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로써 구는 2년 연속 모금액 10억원 이상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특히, 지난해 겨울 김장김치를 담그기 어려운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주)효성, KT&G 복지재단 외 27개 기관․단체에서 ‘김장김치 4만kg 지원 프로젝트’를 실시해 저소득 주민 5,408세대에 52,176kg의 김장김치를 지원했다.

또한 114세대에 단열용품(문풍지, 단열시트 등)과 도배·장판 등을 지원해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었으며 에너지 취약계층 670세대에도 방한용품(난방텐트, 이불 등)을 지원해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노력했다.

구는 올 겨울 사업 추진 기간 동안 마포구 복지행정과 및 16개 동주민센터를 통해 ‘2018 희망온돌로 따뜻한 겨울보내기’ 접수 창구를 운영하며, 이를 통해 이웃돕기 후원 및 물품을 접수 받는다. 

성금 기부를 원하는 사람은 온라인계좌(015-176590-13-526, 예금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특별시지회)를 통해 접수를 받으며, 기부내역은 국세청 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www.hometax.go.kr) 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홈페이지(www.chest.or.k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사업이 진행되는 3개월간 어려운 이웃에게 힘을 보태주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우선, 지역 내 기업체, 종교단체, 사회단체, 유관기관 등에 기부 동참 안내문을 제작·배포해 나눔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자발적 참여와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앞서 ‘정성가득, 사랑담은’ 김장김치 4만kg 지원프로젝트, 월동난방비 지원사업, 희망온돌 따뜻한 방만들기 사업 등으로 저소득주민들의 월동준비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여느 때보다 어수선했던 나라 상황과 경제 불황에으로 몸과 마음이 얼어붙는 요즘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려는 손길이 있어 마음만은 봄볕처럼 따뜻하다”며 “겨울철에 더욱 어려움이 예상되는 우리주변의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과 기부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