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국회의원,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 방문

기자명: 박정민   날짜: 2018-08-09 (목) 15:00 4개월전 222
(보건의료연합신문=박정민 기자) 민주평화당 정동영 신임대표가 지난 6일, 취임 첫 공식일정으로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를 방문해 한진중공업 노조와 면담하고, 김해에서 한진 가족대책위와 만났다고 8일 밝혔다.

정 대표는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는 이명박 정부 시절 노동자 대량해고와 박근혜 정부 시절 조선업의 침체로 노동자들이 가장 고통받은 현장이다”며 “부산, 울산, 거제, 목포, 군산 등 제조업 침체로 ‘한국판 러스트벨트’로 전락할 위기에 직면해있는 영호남 지역에 새 희망을 선물하고 싶다”고 방문 이유를 설명했다.

정 대표는 정부의 조선업 지원이 삼성과 현대, 대우 등 대형 3사 조선소에 편중되어 있다는 지적에 대해 “한진중공업이 한국의 중소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을 축소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정부가 한진중공업과 같은 중견조선소를 위해 정책적 노력을 하도록 목소리를 내겠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을 개기로 제조업 중심 공업벨트가 신산업벨트로 부활할 수 있도록 민주평화당이 산업정책을 만들어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