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도 못 뜬 2기 신도시 교통망, 국토교통부 해명

기자명: 박정민   날짜: 2018-10-05 (금) 17:09 2개월전 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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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채널A>

(보건의료연합신문=박정민 기자) 국토교통부는 2기 신도시인 위례 신도시에 10년째 도심과 연결되는 전철이 없어 시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는 채널A 보도에 대한 해명을 5일 밝혔다.


노무현 정부 때 조성한 2기 신도시는 원초 지상 노면 전차인 트램이 5호선과 8호선을 지날 계획이었으나 지난 7월 민자사업의 최종무산으로 현재 트램이 지나갈 장소는 공터로 남아 있어 3기 신도시를 짓기 전에, 교통망 계획부터 제대로 짜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현재 서울로 출퇴근할 방법은 버스 뿐이고 도로망이 좋지 않아 자가용으로도 1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위례신도시 트램사업은 지난 6월 민자사업이 부적격으로 결론남에 따라 국토부, 서울시, LH가 협력하는 공공주도 사업으로 전환하여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라 해명했다.

또한 동탄, 파주 신도시를 이을 GTX-A 노선은 목표로 했던 연내 착공이 어려워졌고, 김포 경전철도 완공은 내년 상반기로 미뤄졌다. 

이에 대해 국토교통부는 GTX-A 노선은 금년 5월에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됨에 따라 협상과 설계를 병행하는 등 적기 착공을 위해 노력 중이며, 김포시가 시행 중인 경전철 사업은 현재 마무리 공사중으로 시운전, 안전점검 등을 거쳐 내년 7월 개통을 추진 중이라 추가발표했다.

신도시 개발 전 분양가에 전철, 트램에 대한 교통망 관련 예산이 포함된 것으로 알고 있다는 주민들의 주장에 10년째 개발중이라는 오명을 쓴 국토부는 빠른 시일 시공일을 밝혀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