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하의 경서를 믿을만한 근거가 있는가', 6월 종교인 대화의 광장 열띤 토론

기자명: 강점옥   날짜: 2019-06-26 (수) 16:41 22일전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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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연합신문=박정민 기자) 지난 21일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영등포 종교연합사무실은 기독교, 유교, 일관도 패널과 함께 '종교인 대화의 광장 토론회'를 진행했다. 

 

토론회는 50여명이 청중이 함께했으며 토론 주제는 '귀 경서에는 자신의 경서를 믿을 수 있는 구체적인 근거가 기록되어 있습니까?'였다.

 

기독교 패널로 참석한 최윤성 목사는 "성경에는 구체적 증거가 많으며 그것은 역사와 비유로 알 수 있다. 하나님은 시대마다 비유로 예언하고 성취하는 역사를 해왔다. 구약 모든 예언을 초림때 예수님을 통해 이뤘고 오늘 날은 비유로 감춰져있던 계시록이 성취되는 때"라며 "약속의 목자를 통해 비유로 감춰둔 모든 예언의 실체를 알려주는 것을 볼 때 그것이 부정할 수 없는 믿을 만한 증거가 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교의 신백훈 박사는 논어, 춘추, 맹자 등 유교의 경전을 들어 발제했다. "유교의 경전은 공자가 후대에 귀감이 될 내용을 모아 편집한 '오경'이다. 오경의 구체적 근거를 밝히는 것은 사실상 어려운 과제"라며 "공자가 이론과 실천을 겸비한 학문가이자 정치가라는 사실은 많은 문헌들이 증거하고 있다. 그러나 공자는 '나는 전하기만 했을뿐 창작하지 않았다. 하늘과 만물은 말을 하지 않는다'라며 인간과 우주의 본질에 대해 논했다"라며 유교의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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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기독교(최윤성), 유교(신백훈), 일관도(이현주) 패널

 

일관도 패널의 이현주 점전사는 "일관도 진천대도는 수 많은 종교를 초월한 도(道)이다. 경전에 기록 할 수 없는 진천명(眞天命)이며 오교성인도 이 천명은 기록도 할 수 없고 비유로만 말했다"라며 "천명은 도통맥을 이은 조사(祖師)와 조사 부처와 불(佛) 성인(聖人)과 성인 사이의 비전이요 마정수기(摩頂授記)법이다. 약 6만 년을 육도윤회고로 돈 인류는 진천명으로 겁살로부터 구제 받아야 한다"라고 밝히며 진천명을 짊어진 자가 아니고는 흉내낼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 설명했다.

 

이후 심층토론과 참관자 질문시간을 통해 '6월 종교인 대화의 광장'은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정다은(34,여,대림동)은 "다른 교단끼리 한 가지를 주제로 각자의 경서를 통해 대화하는 자리가 있다는 것이 신선한 충격이었다. 다음에는 지인과 함께 오고싶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HWPL은 각 종교의 경서를 비교하고 토론하며 서로의 경서를 이해하는 ‘경서비교토론회’와 더불어,  대한민국의 다양한 기독교 교단들이 서로의 교리를 비교하고 토론하는 ‘종교인 대화의 광장’을 월1~2회 정기적으로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