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 배우러 한국 왔어요"

이스피야 중학생들, HWPL 평화교육 캠프 참여해

기자명: 김은지   날짜: 2018-07-03 (화) 17:57 19일전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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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연합신문=김은지 기자) 이스라엘의 중학생들이 평화의 가치관을 배우러 한국을 방문해 화제다. 

 

이스라엘 이스피야 중학교 교사와 학생 26명은 지난달 23일부터 28일까지 UN ECOSOC NGO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대표 이만희ㆍ이하 HWPL)이 실시하는 평화교육 캠프 참여를 위해 방한했다.

 

이번 캠프는 HWPL가 각국에서 실시하고 있는 평화교육을 듣고, 직접 한국을 방문해 평화교육과 문화교류를 하고 싶다는 이스피야 중학교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평화 안에서 우리는 하나 : 너와 내가 만드는 평화’를 주제로 6박 7일간 진행했다.

 

생명의 존엄성, 전쟁의 원인과 본질에 대해 교육하고 전쟁 종식과 세계평화 실현을 통한 새로운 국제질서를 만들기 위해 차세대 리더들에게 필요한 가치관 교육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별히 이번 캠프에서는 민주‧인권‧평화의 도시 광주를 방문해 문화체험도 실시했다. △비빔밥 만들기 △한지 만들기와 한복체험△다도문화 △예절문화 △혼례문화 등을 체험했다.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평화캠프 수료증을 수여해 뜻깊게 마무리를 하였다. 

 

HWPL 이만희 대표는 캠프 첫날인 23일 경기 가평 HWPL 평화연수원에서 “평화 실현을 위해 교육이 중요하다. ‘전쟁은 종식 지을 수 있다’는 것과 평화에 대한 가치관을 어렸을 때부터 교육받아야 한다”고 말하며, “지구촌의 모두가 평화의 사자가 되어 평화를 후대의 유산으로 물려주는 일을 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이스피야 중학교는 이 대표를 이스피야 중학교 명예교장으로 위촉했고, HWPL은 마지다 만수르 교사를 평화교사로 임명했다. 이어 이스라엘 이스피야 지역협의회장과 드루즈 대표의 감사편지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다 만수르 교사는 “우리 학생들도 평화의 사자가 되는 데 열정이 있어 이번 HWPL 평화캠프에 참여했다.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어른들만 아니라 젊은 세대가 더 많이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HWPL은 세계 평화 실현을 위한 해결책으로 평화 국제법 제정, 종교간 화합과 평화교육을 제시하고 있다. 현재 이스라엘, 필리핀, 미국, 코소보 등 10개국 140여개 교육기관과 MOU를 체결해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평화교육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