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의 태양’, 안중근 의사의 일대기 재조명

안중근 의사 서거 110주기 맞춘 드라마 내년 본격 상영

기자명: 조민경   날짜: 2018-07-11 (수) 12:42 4개월전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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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연합신문=조민경 기자) “안중근 의사에 대한 우리의 응원, 그리고 드라마 제작은, 그를 우리 품으로 오게 할 것입니다. 그의 유언을 지켜낼 작은 빛이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뿐 만 아니라 아시아 전체에 용기와 희망을 준 위대한 영웅으로 기억되며 현재까지도 각국에서 안중근 의사를 존경하는 추모행사가 열리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그 자존심을 지키지 못하고 있다. 우리의 영웅 그의 유해를 지금까지도 발굴하지 못하고 허 묘로 남겨 두지 않았던가? ‘조린 공원에 묻어 두었다가 국권이 회복되거든 나를 조국에 안장해 달라’는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유언은 지금까지도 지켜지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안타까운 상황 속 몇 년 동안 고군분투 해오며, 의지를 꺾지 않았던 ㈜더윤미디어그룹이 ‘(가제)설국의 태양(극본 김산)’ 드라마를 통해 안중근 의사의 일대기를 조명한다. 과거 1980년대 3부작 특집극으로 다루어진 드라마 외에 현재까지도 안중근 의사의 일대기를 그린 드라마는 없었다.

 

가시밭길 속에서 올해 현재까지 제작에 열성을 다했던 가운데, 캐스팅은 80% 이상 완성됐다.

 

전 스텝과 400명 넘는 연기자들이 촬영의 그날을 기다리고 있으며, 출연하는 배우 모두 안중근 의사의 일대기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현장의 분위기는 전한다.

 

㈜더윤미디어그룹의 열정에 중국측에서는 큰 관심과 열정을 보여줬다. 최초 본방송으로 방영할 예정인 가운데, 미술 파트 역시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이 고증을 위한 열정을 다하고 있다. 드라마 최초 350억원이 소요되는 블록버스터급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오는 10월 26일(하얼빈 이토 히로부미 저격 당일) 효창공원 내 안중근 의사의 허묘 앞에서 제1차 제작 발표될 예정이다. 그 뒤 제2차는 뤼순감옥에서 제작발표회가 열릴 예정이며, 이 자리에는 현지 독립운동가 후손들을 초청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