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철, '50주년기념 요들송 공연', 인천 무의도에서.

기자명: 박한수   날짜: 2018-09-28 (금) 21:04 2년전 1074  
(보건의료연합신문=박한수) 한국에 최초로 요들송을 도입하여 대중화에 앞장선 '한국 요들의 대부' 김홍철씨가 오는 29일 인천 무의도에서 '요들 50주년' 기념공연을 가진다.

 

김홍철씨는 현재 캐나다에 거주하면서 매년 서너 번씩 요들 공연이나 방송을 위해 한국을 방문하고 있다. 그동안 국내 방송 프로그램에 고정출연도 하고 스위스에서도 5차례 공연을 갖는 등 국내외에서 수많은 공연을 했지만 이번 무의도 '요들 50주년' 공연은 그에게는 가장 뜻깊은 추억의 장으로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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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철은 60년대 고등학생 시절 요들이라는 노래에 호기심을 가지면서 무작정 스위스 언론사 6곳에 편지를 썼고, 동양에서 날아온 이 낮선 편지에 감복된 스위스 취리히의 '타게스 안자이거(Tages Anzeiger)'라는 신문사가 '아시아의 한국이란 나라의 한 학생이 요들을 부른다'는 기사와 함께 김홍철이 부른 테이프를 방송국에 넘겨주었다.

 

방송의 힘은 대단했다. '잘한다. 직접 부르는 걸 듣고 싶다'는 여론에 급기야 스위스 관광청에서 김홍철을 초청하게 되었다. 날아간 그곳에서 김홍철은 6개월간을 머물며 전문가들로부터 집중적인 요들 수업을 받고 악기도 배우고 스위스 TV에도 출연하는 등 뜻밖의 행운을 잡았다. 이것이 한국요들의 시초가 되었고 이후로 50여년의 세월이 흘렀다.

 

그리고 아시아 최초로 요들 전문그룹 '김홍철과 친구들'의 결성으로 이미 1972년에 일본 구마모토 초청을 받아 3개월가량 머물며 그곳 시민회관에서 단독 공연을 했으니 흔히 요즘 말하는 '한류 공연'의 시조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김홍철씨가 한국에 요들을 처음 대중화시키고 보급하는데 공로가 크다는 것에는 아무도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요들송이라는 불모지 한국에 모든 사람들에게 열정하나로 요들송을 전파 시킨 요들송의 대부이다. 이제 古稀(고희)의 나이를 넘긴 그는 지금도 요들의 열정에 빠져 바쁜 나날을 보내며 시간을 잊고 산다고 한다.

 

이번 공연을 계기로 알프스의 산, 호수가 무의도의 바다와 연계되는 요들의 장도 떠올려 본다는 그는 지금도 요들의 열정에 바쁜 나날을 보내며 시간을 잊고 산다고 한다.

 

김홍철씨는 한국에 요들을 처음 알리고 보급한 장본인이기도 하지만 또한 아시아최초로 요들 전문그룹 '김홍철과 친구들'의 결성으로 이미 1972년에 일본 구마모토 초청을 받아 3개월가량 머물며 그곳 시민회관에서 단독 공연을 했으니 흔히 요즘 말하는 '한류 공연'의 시조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번 공연을 계기로 알프스의 산, 호수가 무의도의 바다와 연계되는 요들의 장도 떠올려 본다는 그는 지금도 요들의 열정에 바쁜 나날을 보내며 시간을 잊고 산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