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글로벌뷰티퀸 2017 미녀들, 노인과 어린이 위한 봉사 ‘화제’

기자명: 강점옥   날짜: 2017-10-18 (수) 22:51 1개월전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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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연합신문=강점옥 기자) 미스글로벌뷰티퀸(MGBQ) 2017 대회가 한창인 가운데, 40여명의 참가자들이 지난 17일 서울시 강서구 신월동 소재의 신월복지관과 SOS어린이집에 방문해 배식 및 봉사활동을 연이어 진행해 화제를 모았다.


오전 11시경 복지관을 찾은 MGBQ 2017 참가자들은 100여 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국과 도시락을 전달하며 ‘맛있게 드세요’라는 말과 미소로 어르신들의 식사를 챙겼다.

이들의 봉사를 받는 가운데 호기심 어린 마음으로 식사 중 사진을 촬영하시는 어르신, 손을 잡아주거나 어깨를 토닥여 주시고 흥겨워 하시는 어르신들 앞에서 참가자들은 조금이라도 더 챙겨드리려고 분주히 움직였다.

복지관의 한 관계자는 “다문화 활동을 하고 있는 기관으로서 외국인들을 많이 접해 보는 우리 기관으로서는 이렇게 미스글로벌 뷰티 퀸 대회 참가자들의 방문이 더욱 반가울 따름이다”라며 “직접 봉사활동을 나와 어르신들의 식사를 챙겨주니 고마운 마음 뿐이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달했다.

이어 오후 2시경 방문한 서울시 SOS 어린이 집에서의 미스글로벌 뷰티 퀸 참가자들은 아이들이 만든 청사초롱과 만국기가 있는 강당에 들어섰다.

잠시 후 40여 명의 천진난만한 아이들이 줄지어 나올 때 참가자들은 금세 환한 미소로 아이들을 맞이했다.

아이들은 ‘엄마가 주신 꿀떡’이라는 동요를 부르며 참가자들을 환영했고 이에 러시아 선수의 리더로 참가자 전원이 큰 율동을 그려가며 아이들과 화답의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어느덧 사이가 가까워지는 상황에서 몰도바 대표는 장난끼가 발동해 손가락을 아이의 등과 머리에 대고 간지럼을 태워 더욱 친근감을 표현했다.

다른 한쪽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사진을 촬영하고 싶은 마음에 카메라를 대니 ‘왜 찍어요?’라는 아이의 해맑은 말에 언어는 달라도 마음은 통했는지 참가자의 무릎에 아이가 자연스레 앉아 사진 촬영이 이뤄졌다.

이에 SOS 어린이집 유성식 사무국장은 “아이들에게 이런 방문은 도전과 꿈의 동기가 될 수 있어 정말 큰 선물이 됐다”면서 “수년 후 여기 있는 우리 아이들이 오늘을 기억하며 한국대표가 될 수 있는 그 날을 기약해 보고 싶다”면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청시네마와 미스글로벌뷰티퀸 조직위원회 주최, ERM KOREA·윤가명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강원도,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가운데 40여개 국이 참가해 열띤 경쟁과 화합을 이루며 귀국 후 자국민들에게 한국의 우수한 전통문화와 평창올림픽을 홍보할 참가자들은 오는 19일 서울시 강서구 메이필드호텔 특설무대에서 최종 결선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