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대 종단 지도자, 정상회담 앞두고 평화에 한 목소리

남북정상회담 온라인 플랫폼에 한반도 평화 메시지 남겨

기자명: 김은지   날짜: 2018-04-19 (목) 11:37 1개월전 82  


 

출처=‘2018 남북정상회담 온라인 플랫폼’ 캡쳐 

 

(보건의료연합신문=김은지 기자) “한반도에 평화의 열매가 맺어 모든 이들이 행복해지기를” 

오는 27일 열리는 남북 정상회담의 준비가 뜨겁게 한창인 가운데, 2018 남북정상회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국내 7대 종단 종교 지도자들이 회담의 성공적인 개최와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는 영상 메시지를 전했다.


종교지도자들의 평화를 염원하는 메시지가 더해진 이번 정상회담이 정전체제에서 평화체제로 나아가는 디딤돌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아래는 국내 7대 종단 종교지도자들의 메시지 주요 내용:

설정·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입니다. 대화와 화합에는 남과 북이 따로 없습니다. 남북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평화의 봄이 오는 한반도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상생의 꽃을 피워내 우리 민족 모두가 밝은 미래의 주인공으로 살아갑시다. 세계인의 마음에도 평화의 씨앗을 심는 회담으로 향하기를 기원합니다. 

문덕·대한불교천태종 총무원장
4월 27일 열리는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모든 갈등과 긴장관계가 풀리고 인류평화와 행복을 실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꽃이 피고나면 그 자리에 열매가 맺히듯 이번 정상회담이 한반도 평화와 우리 민족의 번영을 이끌 수 있도록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염수정 추기경·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안녕하십니까. 염수정 추기경입니다. 이번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우리 한반도에 평화의 열매가 맺어 모든 이들이 행복해지기를 두 손 모아 기도합니다.

김희중 대주교·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대한민국의 국운이 걸린 남북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이어서 북미정상회담도 성공적으로 마침으로써 한반도의 평화가 정착되고 동북아시아의 평화가 진흥되면서 세계평화를 이룰 수 있는 중요한 계기입니다.  국민 여러분 모두 적극적으로 성원해주시고 동참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이홍정 목사·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2018년 봄은 분단과 냉전의 한반도에 평화의 봄을 경작하는 시간입니다. 분단이 우리 민족 역사의 끝이 아님을 민족공동체의 치유와 화해, 평화 공존의 과정을 통해서 온세계에 증언합시다. 이번 남북 및 북미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가 화해와 상생과 평화 공존의 시대로 나갈 수 있도록 냉전의식을 평화의식으로 전환합시다. 분단과 냉전으로 상처입은 민족을 향한 사랑과 용서, 치유와 화해, 정의와 평화의 갈망이 우리 안에 넘쳐나기를 기원합니다.

엄기호·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10여 년이 넘는 남북한의 막힌 담이 이번에 헐어지는 남북정상회담을 통하여 모든 사람들이 염원하고 기도했던대로 대찬성하고 대환영하는 이번 회담이 될 걸이라 기대합니다.  평창동계올림픽과 또 문화예술로써 음악으로써 남북간에 서로 교류가 이루어진 이 모든 일들이 이제 남북간에 하나가 되어서 세계 모든 사람이 추앙하고 바라보는 삼천리 반도 금수강산이 되었으면 너무나 좋겠습니다. 이 모든 일을 우리 하나님께서 보우하고 지키고 또 이때까지 함께 해주고 감사하고 특별히 우리 두분의 정상들이 허심탄회하게 모든 대화가 잘 이뤄져서 나라를 살리고 민족을 살리는 복음의 통일이 이뤄지는 그날이 오기를 기대하면서 진심으로 남북정상회담을 기원하고 기도하겠습니다.

한은숙·원불교 교정원장
온천지에 봄기운이 완연합니다. 2018년에 찾아온 한반도의 봄은 예사로운 봄이 아닙니다. 우리가 맞이한 이 봄기운이 상생과 평화, 하나됨을 회복하는 통일의 탄탄한 기반이 되도록 더 인내하고 양보하며 그 어떤 명분보다도 큰 지혜를 모으고 합하여 슬기롭게 우리의 길을 열어가야 합니다. 한반도 비핵화와 통일국가의 기틀이 마련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이정희·천도교 교령
우리나라의 운명과 세계운명을 좌우할 그런 우리 민족의 통일, 그리고 그를 위한 평화정착. 오는 4월 27일에 남북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될수 있기를 기대해마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개최되는 북미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기를 국민여러분과 함께 기원하면서 기도해마지 않습니다.

김영근·성균관장
지난 평창 올림픽을 계기로 얼어붙었던 남북관계가 조금씩 녹아 이제는 봄이 성큼 다가온 것 같습니다. 남북의 평화는 세계평화의 지름길입니다. 곧 있을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아울러 금번 남북정상회담이 주변 상황에 따라 흔들리는 것이 아니라 정례적으로 개최하여 통일을 향한 발판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모처럼만에 찾아온 남북화해의 봄기운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박우균·한국민족종교협의회 회장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남북정상회담에 있어서는 핵이 없는 한반도, 핵이 없는 세계평화가 이루어지리라고 확신을 하면서 우리 모든 종교인들은 이 성공을 위하여 기도를 드리게 될 것입니다.

한편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는 온라인 플랫폼에서 역대 남북교류와 협력 장면이 담긴 사진과 영상 등 분단과 통일에 관련해 다양한 자료들을 공개한다. 또 이번 정상회담의 취재진 규모는 지난 9일부터 온라인 플랫폼으로 등록된 수만 해도 국내 언론 168개사 1975명 등 총 2833명, 외신 취재진은 34개국 180개 언론사에서 총 858명으로 2007년 남북 정상회담의 2배 규모임을 밝혔다. 

2018 남북정상회담 온라인 플랫폼 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