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관 교수
무서운 질병, 폐암의 원인은 무엇일까? 폐암의 증상 및 징후 그리고 예방법에 대해서 김홍관 교수에게 들어봅니다.
폐암의 정의
폐암의 종류 소세포폐암은 폐암 환자의 약 15~25%에서 발생하며, 전반적으로 악성도가 강하여 발견 당시 다른 장기 등에 전이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로 흡연량이 많은 사람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비소세포폐암은 조기에 진단하면 수술적 치료를 통하여 완치를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편평상피세포암의 경우 흡연과 연관이 많은 반면 선암은 상대적으로 흡연과 연관성이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폐암의 원인
폐암의 증상 및 징후
폐암 환자의 운동요법
폐암 환자의 식이요법 인삼, 보약(한약), 비타민제, 영양제, 알부민 주사, 민간요법 중 어떤 것도 폐암을 치료하거나 폐암 진행을 막는다고 증명된 것은 없습니다. 인삼이나 보약(한약) 등은 정제된 성분이 아니라서, 약물을 대사시키는 간 또는 신장에 부담을 주어 독성간염이나 신장기능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간기능 장애나 신장기능 장애는 항암치료나 수술 전 마취를 방해하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비타민제 중 수용성비타민인 비타민 B, C는 하루 필요량 이상을 섭취할 경우 소변으로 빠져 나가므로, 과잉 섭취할 필요는 없습니다. 지용성비타민인 비타민 A, E는 몸 안에 축적되어 비타민과잉증을 일으키게 되므로, 지나치게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알부민 주사는 우리 간에서 만들어지는 알부민의 혈액 내 양이 감소할 경우 필요하지만, 혈액 내 알부민 농도가 정상이라면 필요하지 않습니다. 암 환자가 고기를 먹으면 암이 더 커진다고 고기를 먹지 않으려는 환자나 고기를 먹지 못하도록 하는 가족이 있는데, 단백질은 필수영양소로 기본대사를 유지하고 암과 싸울 세포에게 영양분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적당한 고기 섭취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러나, 고기만 먹는 경우 단백질 외에 지방 섭취가 증가하여 몸에 좋지 않은 산화물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풍부한 항산화 성분을 포함하는 채소와 야채를 함께 섭취하여야 합니다. 폐암 환자의 치료에 가장 중요한 사항은 흡연자의 경우 무조건 담배를 끊고 금주를 하여야 한다는 점 입니다.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제 치료하기 최소 15일 전에 금연을 시작해야 합병증 발생을 줄일 수 있습니다.
폐암 환자가 꼭 주의할 사항 술을 마시는 것은 수술 후 상처치유를 지연시킬 수 있고, 항암치료나 방사선치료 중이라면 면역력을 떨어뜨려 폐렴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암이라고 진단 받으면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주변에서 몸에 좋다는 온갖 것에 마음이 끌릴 수 있고 이런 점을 노리는 사기꾼이나 장사꾼도 많이 있습니다. 증명되지 않은 영양제나 건강식품, 한약 등은 치료과정에 간독성, 신장독성 등 다른 문제를 야기시켜 심한 경우 치료를 못 받거나 치료시기를 연기해야 할 수 있습니다. 꼭 주치의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학력 2006.02 1998.02
경력 2019.0401 ~현재 2013.0401 ~ 2019.03 2013.03 ~ 2014.02 2009.03 ~ 2013.03 2008.03 ~ 2009.02 2006.05 ~ 2008.02 2003.04 ~ 2006.04 2003.03 1999.03 ~ 2003.02 1998.03 ~ 199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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